서울시 임산부와 출산 가정 지원책 산후조리경비 100만원 지원

서울시가 모든 출산 가정에 100만 원의 산후조리경비를 지원합니다. 쌍둥이를 출산한 경우 200만 원, 세 쌍둥이는 30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서울시의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위한 지원책 정리해 보겠습니다.

서울시 임산부와 출산가정 지원책

서울시가 모든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위한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 경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는 것이 눈에 띄네요.

서울시는 이미 지난 3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임지원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현재 중위소득 180% 이하에만 지원하고 있는 난임 시술비 지원을 모든 난임부부에게 더 많이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난자 냉동 시술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죠.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크게 5가지입니다.

✔소득기준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100만 원씩 ‘산후조리경비 지원’을 9월부터 본격 시행합니다.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출산가정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출산일 기준 60일 이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산모도우미 서비스, 의약품, 한약조제 등 산모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업시행일은 2023년 9월 1일입니다.

✔전국 최초로 고령 산모에게 1인당 검사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시행 예정일은 2024년 1월입니다.

✔정부의 ‘아이 돌봄 서비스’ (시간제, 영아종일제) 본인부담금을 50~100% 지원합니다.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본인 부담금의 100%를 지원해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위소득 150% 초과가정도 본인 부담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기간은 임신 판정일로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총 5개월 간(다태아 6개월)입니다.

✔시행 예정일은 2024년 1월입니다.

✔중위소득은 아래 파일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유류비 등에 더해서 이달부터는 기차를 탈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역과 관공서, 박물관 등 공공시설 승강기(엘리베이터)에 ‘임산부배려공간’을 조성합니다.

✔지하철 열차 내 임산부 배려석처럼 임산부를 위한 공간임을 한눈에 인지할 수 있도록 승강기 내‧외부에 스티커를 부착해서 임산부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공간을 추가합니다.

✔시행예정일은 2023년 7월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보도내용과 파일자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