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리퀀시 뜻 정보 줄거리 과거를 바꾼다면 현재는? 주파수를 맞춰라

영화 <프리퀀시>는 3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아들과 아버지가 무전기로 대화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타임슬립 영화입니다. 범죄 스릴러의 긴장과 뭉클한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흥미진진한 영화죠. <프리퀀시> 정보와 줄거리 감상 포인트 정리해 보겠습니다.

 

 

프리퀀시 정보

 

영화의 제목인 프리퀀시(Frequency)는 주파수를 의미합니다. 영화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무려 30년의 시간을 두고 무전기를 통해 소통합니다. 과거와 현재,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주파수를 맞추면 서로 연결되는 이야기에 딱 맞는 제목이네요.

 

제목 : 프리퀀시(Frequency)

개봉 : 2000. 11. 25.

장르 : 범죄, SF, 스릴러, 드라마

감독 : 그레고리 호블릿

출연 : 데니스 퀘이드, 제임스 카비젤

러닝타임 : 117분

관람등급 :12세

 

 

 

  프리퀀시 줄거리

 

주인공인 존 설리반은 경찰입니다. 어린 시절 소방관이었던 아버지를 화재 현장에서 잃었습니다. 현재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외롭게 살고 있죠.

 

 

어느 날 아버지가 유품으로 남긴 무전기를 발견하고, 그 무전기를 통해 누군가와 대화를 시작합니다. 알고 보니 그는 1969년에 살고 있는 존의 아버지 프랭크였습니다.

 

 

존은 아버지와 대화를 통해 과거를 되돌려 아버지의 죽음을 막게 됩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죽음을 막았다는 기쁨도 잠시뿐, 과거의 아버지의 사건이 바뀌면서 현실의 다른 일도 모두 바뀌게 됩니다.

 

 

이미 죽었어야 할 연쇄살인범이 살아있고, 피해자도 열 명으로 늘었으며 연쇄 살인 사건의 피해자 중에 자신의 엄마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미래를 알고 있는 존과 과거의 아버지는 함께 살인 사건을 막고 연쇄 살인범을 잡으려 합니다.

 

 감상포인트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것은 30년이라는 시간을 건너 과거와 현재의 인물이 서로 소통하면서 사건을 해결한다는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맞물리면서 긴박하게 진행되는 사건들은 눈을 뗄 수 없게 하죠.

 

 

처음에는 단순히 과거에서 아버지를 살려내는 이야기처럼 그려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연쇄살인범을 잡는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과거의 아버지와 현재의 아들이 공조 수사를 하는 셈입니다.

 

국내 드라마 <시그널>을 기억하는 분들 있으실 텐데, 과거와 현재가 무전기를 통해 이어진다는 설정이 이 영화와 같습니다. SF이면서 범죄 수사물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것도 거의 비슷한데, 드라마 시그널이 이 영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드라마 시그널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거기에 서로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절절하게 드러내는 아버지와 아들, 가족의 이야기까지 더해져 뭉클한 드라마까지 선사합니다.

 

또 제임스 카비젤의 젊은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좋습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예수 역을 맡았던 제임스 카비젤은 '깊은 눈빛의 소유자'란 말을 듣고 있는데, 그에게 썩 잘 어울리는 평이 아닐까 싶네요.

 

몇 번을 다시 봐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강추합니다.

 

https://youtu.be/-UqZDupqNK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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