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3만 3천호 진주 6천호 신규 공공택지 공급 콤팩트시티 개발구상도

경기 평택시 평택지제역 역세권에 평택-화성-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 기능을 수행할 3만 3000호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됩니다. 경남 진주 문산읍 일대에는 6000호 규모를 공급하여 '우주·항공 산업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한다고 하는데,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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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콤팩트 시티

 

국토교통부에서는 경기 평택과 경남 진주 2곳에 총 3만 9000호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를 공급하여 콤팩트시티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공택지 공급은 첨단 산단 배후에 우수한 주거 여건을 제공하여 우수한 인재와 기업이 지역에 모여들 수 있는 여건을 높이기 위한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청년 및 무주택 서민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 주택인 '뉴 홈'을 2만 호 내외로 공급하여 내 집 마련 기회를 늘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평택지제역세권은 경기 평택시 지제동·신대동·세교동·모곡동·고덕면 일대 453만㎡ 규모이며, 주변 고덕 일반산업단지, 평택 브레인시티 등 첨단 반도체 산단이 입지 해 청년층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아래는 평택 지제 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구상도입니다. 화면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국토부에서는 평택지제역세권 신규 택지에 3만 3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평택지제역을 중심으로 주거와 일자리, 교육·문화·의료 등 도시 기능들을 복합적으로 압축·고밀 개발하여 생활 인프라 접근성을 높이고 뉴 홈 공급 등으로 주거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국가 첨단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융·복합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 연계 연구개발 및 창업스케일업 등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른바 '자족형 콤팩트시티'를 구상 중인 겁니다. 평택 지제역에는 수서고속철도(SRT)와 지하철 1호선이 지나가는데,  KTX 수원발 열차도 정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토부에서는 신규 택지 조성으로 광역교통 수요를 확보하여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와 GTX-C 노선이 연장될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평택지제역세권을 중심으로 고덕국제신도시-평택시청 등을 연결하는 BRT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구도심(서평택)과 신도심(동평택)을 잇는 도로도 확장·입체화하여 상습 정체구간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평택지제역 주변에는 철도, 버스 환승뿐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연결하는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를 짓는다고 하니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15일 정부의 발표 이후 평택 주변 부동산에는 하루종일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호재죠? 급매 있어요?"…이번엔 평택 부동산 전화통 불났다 - 머니투데이

 

진주 문산 신규 택지

 

진주 문산 신규 택지는 경남 진주시 문산읍 일대 140만㎡ 규모이며, 정부가 지정한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래는 진주문산공공주택지구 개발구상도입니다. 화면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국토부에서는 한국항공우주(KAI) 등 우주·항공 분야 주요 기업들이 입지 한 경남 서부권에 6000호 규모의 배후 주거단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첨단산업 관련 창업 지원시설, 뉴:홈 공급 등으로 지역의 자족 기능을 높이고 진주 혁신도시와 문산 IC등과 연계한 생활 SOC, 커뮤니티 공간 등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와 진주역, 진주고속터미널까지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2027년 남부내륙철도가 개통하면 서울역∼진주까지 소요 시간이 3시간 30분에서 2시간 20분으로 줄어든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진주문산 지구와 진주 구도심, 경남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대중교통망을 계획하고 지방도 1009호선·국도 2호선 연결도로 설치로 도로 단절구간을 해소하는 등 주변 지역과의 교통여건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라고 하네요.

 

국토부에서는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신규 택지 인근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 공람공고 즉시 지구 내 개발행위제한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투기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국토부·광역지자체는 점검 총괄 및 지원하고 조사 권한을 가진 기초 지자체 등은 실무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랍니다.

 

또한 첨단기술이 접목된 드론 및 항공사진 촬영 등을 통해 건축물 설치 및 식재 등 보상을 노린 투기를 단속하고 불법·위법행위 단속을 위한 '투파라치'(주민신고·포상제) 운영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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