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용 국채 적용금리 노후자금 자녀교육 투자플랜 장단점 매입방법

 

정부에서 ‘개인투자용 국채’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말 그대로 개인만 투자할 수 있는 국채입니다. 기획재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단돈 10만 원부터 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발표했습니다.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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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용 국채 알아보기

개인투자용 국채란?

보도자료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개인만 살 수 있는 국채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용계좌만 개설하면 판매대행기관 창구나 온라인을 통해 매월 청약해 살 수 있습니다. 최소 투자금액은 10만 원, 1년에 살 수 있는 한도는 1억 원입니다. 종류는 10년물과 20년물, 두 개입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기본적으로 만기가 10년, 20년인 은행 예금과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반 채권처럼 시장에서 사고팔 수는 없고, 만기까지 기다린 뒤에 원금이랑 이자를 받는 것이니까요.

 

원리금이 보장되는 데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연복리를 적용한 이자를 원금과 함께 받고, 세제 혜택도 있습니다. 만기 때 매입액 2억 원까지 이자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고 14%의 세금만 내면 됩니다.

 

- 연간 매입 한도는 1인당 1억 원

- 최소 매입 단위는 10만 원

- 종목은 10년 물과 20년 물 두 개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를 일괄 수령

- 매입액 2억 원까지 이자 소득의 14%를 분리과세

 

 

▼개인투자용 국채 도입 보도자료 상세 내용▼

230905 (보도자료) 개인투자용 국채 도입방안.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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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용 국채 적용금리

아래 표는 개인투자용 국채 수익률을 나타낸 것입니다.

개인투자용 국채 수익률

 

올해 1~7월 국고채 10년·20년 물 낙찰금리 평균은 3.5%인데, 표면금리를 3.5%로 가정하면 10년 물 상품의 만기 수익률은 세전 41%(연평균 4.1%), 20년 물의 만기 수익률은 세전 99%(연평균 4.9%)가 됩니다.

 

- 만기일에 원금‧이자 일괄 수령이 자는 표면금리에 가산금리를 붙여 연 복리로 지급

-표면금리는 전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 낙찰금리 적용

-가산금리는 시장 상황 등 고려 매월 결정‧공표

 

개인투자용 국채 예상수익과 투자 플랜

 

1. 노후대비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플랜1

 

표면금리 3.5%(‘23.1~7월 국고채 10년‧20년 물 낙찰금리 평균) 가정했을 경우

 

- 노후 대비를 원하는 직장인이 40세부터 59세까지 20년 물 국채를 월 50만 원씩 매입하면 60세부터 20년간 매달 약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50세에 20년물 5,000만 원 일시 매입할 시 70세에 1억 수령

 

만기 전 사망하더라도 배우자나 자녀에게 상속할 수 있습니다.

 

2. 자녀학자금 마련

 

개인투자용 국채투자플랜 2

 

자녀가 성인이 되는 시기에 맞춰 투자하면서 대학 등록금 등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자녀 학자금 마련으로 자녀 나이 0세부터 4세까지 20년 물 국채를 매년 500만 원씩 매입하면 자녀가 대학에 가는 20∼24세 때 매년 1000만 원을 받게 됩니다.

 

3. 목돈일시 투자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플랜 3

 

개인투자용 국채를 통해 원금 손실 부담 없이 목돈을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10년물 국채를 1억 원에 매입할 경우 10년 후에 약 1억 4,100만원을 받게 됩니다.

20년물 국채를 1억원에 매입할 경우에는 20년 후에 약 2억 원을 받게 됩니다.

 

개인투자용 국채  매입 방법

 

- 청약과 구매는 판매 대행 기관( 24. 1월 선정) 창구나 온라인에서 하면 됩니다.

- 발행 주기는 연 11회(1~11월), 매월 20일 액면발행 (연간 국채 발행 한도 등을 감안하여 12월은 개인투자용 국채 미발행)

 

개인투자용 국채 장단점과 유의사항

 

원리금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만기에 내가 얼마를 받게 될지를 가입하는 시점에 알고 가입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결국 미래에 대한 설계를 가장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할 때는 짧게는 10년, 길게는 20년 투자금이 묶인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 손실위험 없는 원리금 보장 상품

- 중도 환매는 매입 1년 후부터 신청 가능

- 만기까지 보유 시 표면금리 및 가산금리에 연복리를 적용한 이자와 원금을 함께 지급

- 채권을 사고파는 건 안되어 가격 변동에 따른 매매차익은 기대할 수 없음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기획재정부 보도자료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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