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주택마련 수요자 급증 서울 인천 증가세 뚜렷

반응형

 

올해 들어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가 급격히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고금리로 인해 매수를 미뤄왔던 무주택자들이 전셋값 상승의 여파로 매매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생애 첫 주택마련 구입자 급증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전국에서 생애 처음으로 집합건물(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을 구입한 이들의 수는 총 16만 99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만 8078명)보다 32.6% 증가했습니다.

 

이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담으로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되었던 2022년과 2023년에 비해 큰 폭의 회복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주택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생애 첫 주택 마련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대출 관련해서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자격 금리 한도 신청방법 상환 총정리

 

<생애 첫 주택 매수자 수 변화>

연도	1~5월 생애 첫 주택 매수자 수
2021년	24만 7838명
2022년	14만 2357명
2023년	12만 8078명
2024년	16만 9935명

 

 

서울과 인천 지역의 눈에 띄는 증가세

 

특히,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이 급증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에서 첫 집을 구입한 사람은 총 1만 69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 1308명에 비해 49.7% 증가했습니다.

 

구별로는 강동구(2350명), 강서구(1660명), 중랑구(970명), 송파구(786명), 양천구(785명)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인천의 경우에도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가 지난해 1~5월 1만 806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1만 5951명으로 47.6% 증가했습니다. 이와 같은 증가세는 주택 매매시장의 회복세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생애 첫 주택마련 대출 총정리

 

연령대별 매수자 증가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의 매수자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생애 첫 집합건물을 구입한 30대는 총 7만 685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5만 5355명) 대비 38%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체 매수자 중 45.2%를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40대도 32.3% 증가하여 4만 3501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30대의 매수가 급증하여, 올해 1~5월 동안 7333명이 생애 첫 집을 마련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9.9% 증가했습니다.

 

<연령대별 매수자 증가율>

연령대	2024년 1~5월 매수자 수	2023년 1~5월 매수자 수	증가율
30대	7만 6850명	5만 5355명	38%
40대	4만 3501명	-	32.30%
서울 30대	7333명	-	69.90%

 

전셋값 상승의 영향과 전문가 분석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전셋값 상승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분양가 상승도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세 시장의 압박과 더불어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주택 매매 시장은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지속될지, 아니면 또 다른 변수로 인해 변화할지 주목됩니다.

 

 

▶다른 글 더 보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자격 금리 한도 신청방법 상환 총정리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총정리 자격 금리 신청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

전주 금암 하늘채 이노센트 아파트 분양 모델하우스

GTX-A 노선 개통 예정 지역 아파트 변화 용인 구성역 분당 성남역 평택 지제역

1기 신도시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지역은 어디? 규모 전망 추진 일정 문의처